'해외개통폰'으로 '본인인증'! '모바일신분증'으로 재외국민도 가능!

Last Updated : 2024-07-03

행안부,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서비스 시작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국민도 이제는 현지에서 휴대폰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해외 거주 국민들도 한국 휴대전화 없이도 해외 휴대전화를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시행 지역 및 확대 예정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은 미국과 중국 등 7곳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1일에는 추가적으로 14곳에서도 발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시범 발급 기간을 통해 편의성을 보완한 뒤 모든 재외공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활용 범위

정부24 및 재외동포365민원포털	아포스티유 및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금융서비스 및 오프라인 민원업무
활용 가능	올해 안에 확대 예정	법·제도 정비 예정

행안부는 모든 국민이 쉽고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완성해 나가는 한편, 누구에게나 디지털 서비스의 포용성을 높여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향후 발전 방향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 발전이 누군가에게 장벽이 되지 않도록 디지털 서비스의 포용성을 계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재외국민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의 포용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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