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BYD에 밀려? 인도량 예상 상회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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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개장 전 지난 2분기에 총 44만395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여 전년 대비 4.8% 감소한 수치지만 1분기 수치보다는 14.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주가 변동
테슬라의 인도량 발표 이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20% 폭등한 231.2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230달러대를 돌파한 것이다.
BYD와 테슬라의 인도량 비교
BYD의 순수 전기차 인도량 | BYD의 하이브리드 차량 인도량 |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 |
42만6000대 | 50만여 대 | 44만3956대 |
BYD의 총 인도량은 98만2747대로, 테슬라의 인도량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BYD는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량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BYD와 테슬라의 격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 테슬라는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반면, BYD는 하이브리드 차량도 함께 생산하여 경쟁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전기차 인프라가 미비함에 따라 BYD의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은 경쟁우위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
BYD의 다각적인 인도량과 차량 생산 라인업은 테슬라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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