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가세연' 김세의 유승민계 '청년 정치 호소인' 기각

가세연 대표의 선관위 결정 수용과 비판 목소리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최고위원 후보 자격심사에서 탈락한 결정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비판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그는 "유승민 계열 '청년 정치 호소인'들은 저의 발목을 잡았지만...이번 사태를 계기로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 많다는 사실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가세연 대표의 결정 수용과 앞으로의 계획

김세의 대표는 결과를 수용하면서도 "지금 국민의힘은 당이 쪼개질 위험에 처해있다. 민주당 '좌파 의회 독재 세력'에 강력히 맞서 싸워야 한다.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제 역할을 다 하겠다. 반드시 국민의힘이 성공하고 승리하도록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대표는 "가세연 팬 여러분들. 다들 절대로 국민의힘 탈당하지 말아 달라.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 국민의힘을 지켜야 한다"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님을 비롯해…성일종 사무총장님, 박종진 위원님, 양종아 위원님, 강전애 위원님과의 관련성을 언급함으로써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원희룡 장관님과 윤상현 의원님에게 선관위의 잘못된 컷오프 결정에 대한 지적에 감사의 마음을 드렸습니다.
• 김세의 대표는 앞으로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싸움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가세연 대표의 복당 반대와 적극적인 입장

또한, 김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공개 저격하며 "원희룡 장관님과 윤상현 의원님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반드시 승리하시도록…제가 끝까지 싸우겠다. 두 분이 함께 승리하는 방안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래를 향한 보수의 진보

선관위는 이번 전당대회의 슬로건으로 'NEXT 보수의 진보'를 선정했습니다. 이는 미래 정당으로의 개혁과 실용적·범이념적 정책정당 지향,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이뤄 보수가 전통적 이념의 틀을 넘어 미래로 전진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