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의협 특위 결정 휘둘리지 타 단체 선 긋기 않을 것 '

의대 증원 백지화 등 8대 요구안

지난달 2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주최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간담회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대 증원, 백지화 등 8대 요구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의대생 단체의 독자노선 선언과 대의원 서신을 통한 의대생들의 입장 밝힘으로 현재 의료계 내에서의 갈등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의대생들의 독자노선 선언
•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
• 의대협의 8대 요구안 포함 의료정책에 대한 입장
• 학생들의 의견에 대한 존중과 대변 강화

의대생의 입장과 결의

의대생들은 현 시국의 엄연한 당사자로서 의정 갈등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하는 주체로서, 현 시국 종격까지 의료계 내 유일한 학생협회로서 위치를 지키고 타 협회나 단체의 결정, 요구에 휘둘린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임을 약속합니다. 의대생들은 교육부와 대학 본부의 학생들의 정당한 의견 존중과 대변을 요구하며, 대정부 요구안과 학생들의 입장에만 기초하여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선언했습니다.

의대협 8대 요구안

의대협이 제시한 8대 요구안에는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의료 정책 졸속 추진에 대한 조사 및 사과, 의료행위 특수성을 고려한 의료사고 관련 제도 도입, 합리적 수가 체계, 의료전달체계 확립, 수련환경 개선, 휴학계에 대한 공권력 남용 철회 등의 요구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협 및 의대협의 입장 대조

의협과 의대협의 입장이 대조적이며, 의료계 내에서의 입장 차이와 의견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른 추가적인 협의 및 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