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환경부 장관, 대통령에 흑마법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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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당시 대선후보였던 무함마드 무이즈 몰디브 대통령의 모습./사진=뉴스1 몰디브 환경부 장관이 대통령을 상대로 '흑마법'을 부렸다는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현지 매체는 "샴나즈가 모하메드 무이즈 대통령에게 흑마술을 부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몰디브 환경부 장관 체포 사건

몰디브 환경부 장관, 파티마쓰 샴나즈 알리 살림 환경·기후변화·에너지부 장관이 무함마드 무이즈 대통령을 흑마술로 저주했다는 이유로 구금됐습니다. 경찰은 환경 장관이 수사가 진행되기 전 일주일 동안 구금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몰디브 환경부 장관, 흑마술로 저주 혐의로 체포되어 수사 중
• 야권 후보 대통령 상대로 흑마술 부렸다는 사실에 국내외 관심 집중
• 환경 장관은 몰디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흑마술과 몰디브

지난해 4월에는 흑마법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한 여성이 이웃 3명에게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여성이 흑마술을 썼다는 증거를 찾진 못했습니다.

몰디브의 흑마술 관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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