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전지 소화기 인증기준 도입, 전지공장 화재 확산 방지!

KFI인증 도입 및 D급 형식승인 기준 마련 방침

한국 소방청은 최근 발생한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를 계기로 소화기 인증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방청은 소화기 등 인증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실무 TF팀을 구성하고, 소규모 리튬전지 소화기기 인증기준 'KFI인증'을 도입하고, 금속화재 소화기 'D급' 형식승인 기준 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소화기 인증기준의 부재와 대응

현재 리튬전지에 대한 화재 유형 및 소화기 인증기준은 국제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과 일부 국가만이 금속화재 소화기(D급) 기준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신임 소방청장의 현장 점검 및 대응 방향

허석곤 신임 소방청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소방청은 리튬전지 화재 대응과 금속화재 소화기 기준 도입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한 실무 TF팀을 구성하여 업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화기 인증기준의 확대와 기술연구

최근 전지 산업의 발전으로 금속화재용 소화기 기준 마련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소방청에서는 소규모 리튬전지(전기 자전거 등) 화재에 대한 소화성능(냉각) 및 시험방법 등을 포함한 KFI인증 기준 마련과,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 여러 소화기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리튬전지와 금속화재 두 개의 기준을 도입하기 위해 소화 효과성 실증 실험 등 기술연구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적극 대응 및 전문성 강화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 자료에 따르면 소방청은 리튬전지 및 금속화재에 대한 인증기준 및 형식승인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여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문헌: 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