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 새 대법관 후보에 제청

Last Updated : 2024-06-27

조희대 대법원장 후임에 대한 임명제청

조희대 대법원장은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의 퇴임으로 인한 후임으로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대법관의 임명을 윤석열 대통령에 제청했다.

임명 후보자 소개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각각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실시하며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충실히 보장할 수 있는 법률 지식과 판단 능력, 사법부 독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 의지 등을 겸비하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노경필 대법관: 2020년 2월 수원고법 형사1부 재판장으로 재직하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주목받은 경력이 있다. 노 대법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를 포함한 7억2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박영재 대법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및 차장을 역임하며,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포함한 16억6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숙연 대법관: 고대 후배 양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경향이 있으며, 151억7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하고 있다.

후임 인선 절차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가 출석해 그중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결론

조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제청된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대법관은 각자의 전문분야와 업적을 토대로 대법원 재판부 업무를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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