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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삼성 SK 경쟁 실적 HBM…2분기 '맑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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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D램 및 낸드의 전반적인 가격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론은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발표로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마이크론의 2분기 실적: 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 68억1000만달러, 영업이익 9억4000만달러, 순이익은 GAAP기준 3억3200만달러를 달성하여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의 호실적을 이뤘다. D램과 낸드의 평균거래가격(ASP) 인상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도 D램 및 낸드의 전반적인 가격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두 기업의 실적을 통해 메모리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HBM 시장 점유율 확대

매출액 증가 시장 점유율 확대 HBM3E 양산
마이크론은 5세대 제품 HBM3E의 2분기 매출이 1억달러 이상으로 발표하였으며, 2024년과 2025년까지 HBM 시장 점유율을 상응하는 수준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메모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마이크론의 HBM 시장 점유율은 약 5%로 추정되며, 2년 안에 20%대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지난 2월 8단 HBM3E 양산을 시작하고,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H200에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HBM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모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HBM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HBM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메모리 업황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업황의 변화

메모리 제조사가 HBM 생산 물량을 늘리며 발생한 ‘풍선효과’로 범용 D램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서버에 탑재되는 기업용 SSD 수요 확대를 필두로 낸드 시장도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이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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