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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장, 42초 내 암흑으로 변하는 현장…CCTV에 담긴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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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폭발 사고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의 연기로 인한 폭발로 인해 23명의 사망자와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대한 상세한 경위가 확인되었습니다.


폭발 순간부터 연기 가득한 실내

배터리 1개의 폭발로부터 단 42초만에 실내 공간이 검은 연기로 가득 차는 모습이 CCTV 화면에 담겨 있습니다.

  • 폭발 후 12초 뒤에 주변에 쌓인 완제품들을 치우기 시작
  • 오전 10시 30분 28초 2차 폭발 발생, 3초 뒤 3차 폭발 발생
  • 연기는 잦아들지 않아 관계자가 분말 소화기를 사용하나 효과 없음
  • 42초 후 검은 연기가 실내 공간을 가득 채워 CCTV 화면에 아무것도 식별되지 않음

원인 미상의 폭발과 연소 확대

폭발 순간 연기 가득한 실내 사망자 발견 장소
10:30:03 10:30:45 2층 전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은 원통형 배터리의 원인 미상으로 폭열, 폭발하면서 연소가 확대되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진상 조사와 혐의 입건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현장감식을 통해 화재의 원인과 확산 경로를 조사 중이며, 아리셀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5명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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