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영기념관, 사직동으로 이전… 시민을 위한 특별시 벗집!

Last Updated : 2024-06-23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으로의 이전

서울시는 이번 달에 이회영기념관이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 6월에 문을 연 이회영기념관은 운영을 멈추게 되었고, 남산 예장자락에 위치한 기념관은 7월 17일에 선교사 주택으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이전되는 선교사 주택은 '묵은집'이라 불리며, 미국 남감리회가 조선에 보낸 선교사들이 살았던 서양식 주택으로, 2019년에는 서울시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되었었습니다.

이전 후 기념관의 계획

이회영기념관은 새로운 단장을 마치는 즉시 특별전을 열 예정이며, 기념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성 감독은 이번 이전과 3주년 행사를 기획하면서 사직동 묵은집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기념관은 전통과 근대성, 독립운동과 현재가 만나 재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의 설명

이회영 선생	묵은집	도시 발전
신민회를 창립하고 만주로 망명한 독립운동가	전통과 근대성을 지녔으며 독립운동가의 삶을 기리는 주택	재구성되어 시민들과 새로운 장소로 만남

김승원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이전으로 인하여 사직동 묵은집이 시민 벗집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은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이름과 같은 삶을 살았던 이회영 선생의 삶을 기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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