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아쿠아리움, 삼대가 함께한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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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한 아쿠아플라넷63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서 63빌딩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63은 1980~1990년대 서울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씨월드'로도 불리며 많은 이들의 추억과 함께한 장소로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30년 넘게 시민들과 함께했던 이곳은 오는 30일을 끝으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63
한국 최초의 아쿠아리움으로서, 63빌딩과 함께 '서울 구경'에 나선 이들이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 명소였던 아쿠아플라넷63은 1985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9,0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습니다. 또한 1992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어공주 공연을 도입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민들의 아쉬움
이곳의 중요성 | 방문객의 반응 | 담아낸 추억 |
아쿠아플라넷63은 서울의 상징이었음 | 아쉬움을 드러내는 방문객들 | 30년 넘게 담아온 추억 |
폐쇄 이유에 대한 의문 | 막둥이라도 다시 한번 더 관람하고 싶어하는 마음 | 많은 이들의 유년 시절 추억 |
새로운 시작,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63아트와 아쿠아플라넷63의 문을 닫은 뒤,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이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퐁피두센터는 루브르,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문화 공간입니다. 기존 아쿠아플라넷63에 있던 해양생물들은 다른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하여 삶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쿠아플라넷63의 고마운 추억
지난 수십 년간 시민들과 함께 해온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를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제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걸맞게 리노베이션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39년간의 추억을 담은 아쿠아플라넷63은 많은 이들에게 후회와 함께 이별의 아픔을 안겨줄 것입니다.
63빌딩 아쿠아리움, 삼대가 함께한 마지막 이야기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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