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태권도 가족', 美여성 성폭행 위기에서 구한 히어로들!

용인 태권도 관장 안한주씨 가족, 성폭행으로부터 피해자 구한 용감한 행동

텍사스 휴스턴 일대에서 일어난 용인 태권도 관장 안한주씨 가족의 용감한 행동이 화제다. 10대 소녀를 성폭행으로부터 구해낸 이들은 지역 보안관에 의해 착한 사마리아인으로 칭찬받았다.

• 휴스턴 '용인 태권도' 안한주 관장 가족의 용감한 행동: 안한주 관장 가족은 상점에서 여성의 비명을 듣고 곧장 달려가 17세 여성 점원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을 제압하고 피해 여성을 구조했다.
• 용감한 가족의 무술 기술: 안씨는 태권도 기술로 가해자를 제압하고, 가해자는 안씨를 물고 할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씨의 아들과 아내, 딸까지 함께 가해자를 제압하고 피해자를 보호했다.
• 현장에서의 용인 태권도사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태권도사들이 가해 남성을 바닥에 누르고 있었으며, 이들은 가해자로부터 피해 여성을 떼어내고 제압했다.
• 보안관의 진술: 보안관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속했던 용인 태권도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용감한 사마리아인으로 칭찬했다.
• 가해자의 처벌: 가해자는 불법 구금, 성폭행 미수,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사건은 주요 언론에 보도되었다.

용인 태권도 관장 안한주씨 가족의 인터뷰

안한주 관장 가족은 자신들의 행동을 영웅으로 칭하지 않고,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활약에 대한 주변 언론의 보도와 보안관의 감사의 말을 받으며 이 사건을 통해 용인 태권도를 더 많이 알리기를 희망했다. 가족은 1994년 미국으로 이주해 태권도를 전파해오며, 안한주 관장은 30년간 태권도를 가르쳐왔다.

범죄 현장에서의 용인 태권도의 활약

안한주 관장은 30여 년간 태권도를 가르쳐온 베테랑이지만, 처음으로 실제 범죄 현장에서 무술을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에서의 위험을 감안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계획적이었다고 했지만, 가족들이 즉각 행동한 이유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자신들에게 아이처럼 다정했기 때문이었다.

용인 태권도와 앞으로의 희망

이번 일을 계기로 용인 태권도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희망을 나타낸 가족은 태권도의 가르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안홍연씨는 "그저 위험에 처한 여자애를 도와준 것일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