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협약, 9곳 선정! 3년간 50억원 최대 지원
민간과 지역이 손잡고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국토부, 9곳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최종 선정
국토교통부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의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원 평창군의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경북 영양군의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등 9건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과 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함께 지역맞춤 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하여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휴양 연계, 산업자원과 창업·체험 접목, 시장상권과 음식문화 특화를 통해 지역 방문과 체류를 확대할 수 있는 사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선정된 사업의 내용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강원 평창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하여 클래식 축제를 개최하고, 클래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의 문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산악자전거길과 명산 프로그램 구축: 전북 장수군은 메타세쿼이아 산악길과 산악자전거길(MTB 로드) 등을 구축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더할 계획입니다.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산업육성 플랫폼 조성: 부산 영도구는 지역기반 민간협의체와 협력하여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산업육성 플랫폼을 조성하여 지역 상표화를 추진합니다.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 조성: 경남 의령군은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농수산물 판로개척과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화복합단지로 새로 단장: 충남 예산군은 지역 기반 민간기업과 함께 문화복합단지로 새로 단장하여 지역명소로 재창조할 계획입니다.
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지원
| 기반시설 조성 등에 대한 국비 지원 | 기간 |
| 최대 50억 원 | 3년 |
국토부는 기반시설 조성 등에 1곳당 3년간 국비 최대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역소멸대응기금 등의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사업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결론
민간과 지역이 상생해 성공한 대표사례로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의 발판이 되도록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문의 :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지역정책과(044-201-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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