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운경, 진보에서 보수로 전환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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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함운경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
"새로운 당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 운명"이라며 "언제까지 후배, 부하냐. 대등한 정치인과 정치인의 관계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절대다수 민주당과 싸울 수 있는 강한 여당이 출현해야 한다"며 "헌정 중단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헌정 중단을 결사 저지하는 부대를 세워야 한다. 길거리로 나가서 당원을 모집해야 한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싸워야 한다"고도 했다.
윤석열 정부의 업적과 아쉬운 점
'이재명류의 좌파 포퓰리스트 정부 출현을 막은 것이 큰 업적이다. 중국 편향 외교 노선을 자유 진영 중심으로 방향을 틀어버린 것은 나라의 미래를 볼 때 대단히 잘한 거다. 다만 경제나 민생 문제는 그렇게 후한 점수를 얻기 힘들 것 같다. 정치라는 것은 '선거'가 중요하다.
윤석열 대통령 2차례 대면한 함운경 비대위원장
윤 대통령과 나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좌파적 성향이 힘을 얻으면 결국 대한민국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다만 그런 사상투쟁은 젊은 시절부터 이념투쟁하던 나 같은 사람에게 맡기고 윤 대통령은 형편이 어려운 국민을 어루만져주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니까 '민생을 챙기겠다'고 하더라. ㅡ반반의견 | 정치라는 것은 '선거'가 중요하다. 선거를 뛰다 보면 국민이 뭘 원하는지 알 수 있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야 한다. 선거할 때 많은 얘기를 듣는데 그 과정이 공부다. ㅡ 반대의견 | 관계는 다 바뀐다. 언제까지 후배, 부하냐. 대등한 정치인과 정치인의 관계로 바뀌게 되어 있다. 서로 버릴 수 있나. 서로 이득을 얻는 협력적 관계로 갈 거다. ㅡ동의의견 |
충분히 나라가 굴러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라의 방향을 가리키는 일은 정치가의 몫이다. ㅡ반대의견 | 윤 대통령을 위해서 말한 것이다. 선거에서 지면 아무 소용 없는 거다. ㅡ동의의견 | 이 당의 노선을 정립하는 데 역할이 있을 것으로 본다. ㅡ동의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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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차기 대선에서의 가능성과 윤 대통령과의 화해 가능성
"정치는 인간의 욕망이 부딪치는 곳이다. 현장에서 온갖 사람들을 만나고 조정하면서 앞으로 전진하는 경험을 해야 커나갈 수 있다. 대선은 이재명과 조국이 어떻게 정리되느냐에 따라 판이 바뀔 수가 있다.
또한, 인생을 살다 보면 관계는 다 바뀐다. 언제까지 후배, 부하냐. 대등한 정치인과 정치인의 관계로 바뀌게 되어 있다. 서로 버릴 수 있나. 서로 이득을 얻는 협력적 관계로 갈 거다. 오래 장사해보니 명분으로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더라."
함운경, 진보에서 보수로 전환한 이유는?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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