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교수 전공의 올특위 호응 구성 등 - 교수와 전공의 올특위 구성에 호응될까?
의료개혁 관련 논의 현황
의료계와 정부 간의 논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7일 무기한 휴진' 추진 여부를 논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20일 서울 용산 의협 회관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이에 대한 선언을 하였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의협 차원의 27일 무기한 휴진 추진 여부 또한 해당 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전공의들의 참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며, 관건은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호응 여부로 보인다. 만장일치제를 채택한 올특위는 각 의료계 단체로부터 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대전협과의 소통을 위한 공문도 발송되었다.
올특위 위원 구성
올특위는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과 임정협 대전시의사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 추천 인사 1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 배분은 각 의료계 단체 및 지역의사회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만장일치제를 채택한 올특위는 22일 첫 회의를 예정하고 있으며, 전국 병의원 휴진 현황 및 계획을 취합하여 왜곡된 정책을 바로잡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부의 대응 및 논의
수급 추계 논의기구 구성 | 2025년 의대 정원 증원 방침 철회 | 의협 참가 의사 |
의개특위는 의료계와 재논의를 통해 필수의료정책패키지의 쟁점을 논의할 방안을 모색중이다. | 수급 추계 논의기구 구성에 따라 5년 동안 매년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하는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 의협이 조속한 시일 내에 참가하여 의료계와 정부 간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희망적인 입장을 밝혔다. |
의료계 탄압을 중단하고 대화와 탄압 여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등 의료계와 정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대응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강경대응 형식을 유지하며, 의협 지도부의 집단휴진 강요 혐의 관련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협 등 의사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의료인력 수급 추계에 대한 의협의 참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 대변인은 재논의 없이 의대 증원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개특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