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년5개월만에 장중 2800선 돌파 - 역사적 순항

코스피 2800선 돌파, 시장 상황 분석

코스피지수가 2년5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습니다. 20일 오전 9시5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2.70포인트(0.10%) 오른 2800.03에 거래되었고, 이후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381억원, 기관이 1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33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주요 종목 동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삼성전자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기아, 현대모비스, 포스코퓨처엠, 셀트리온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종이목재, 화학,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운수장비, 보험, 유통업, 음식료품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상황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71포인트(0.20%) 오른 862.88을 기록했으며, 유동 자금 상황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5억원, 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149억원어치를 홀로 사들였습니다.

증시 특징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관련 종목인 캐리소프트, 아가방컴퍼니, 모나리자 등이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리가켐바이오, 펄어비스, JYP Ent.,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오르고 있으며, 삼천당제약, HPSP, 알테오젠, 휴젤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황 종합

코스피지수의 2800선 돌파와 외국인, 기관, 개인의 순매수 및 순매도 동향, 주요 종목의 상승과 하락세, 업종별 변동 등 다양한 증시 정보를 종합해볼 때, 현재 시장 상황은 다소 변동성을 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