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K9 자주포 1조3000억 수출 예약 규모
한화 K9 자주포가 루마니아에 수출되다
한화 K9 자주포가 루마니아에 수출되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루마니아는 K9 자주포 50여 문과 K10 탄약 운반차를 패키지로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최근 7년간 루마니아의 무기 도입 사업 중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K9 자주포가 루마니아에 수출되면 아홉 번째 K9 수출국, 열 번째 운용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나토 회원국 중에서는 튀르키예,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에 이어 여섯 번째 K9 도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9 자주포의 세계 시장 점유율
K9 자주포는 전 세계 자주포 시장에서 중형(152·155㎜ 구경) 자주포 16종 중 3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여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이후 전 세계에서 거래된 155㎜ 자주포 1401문 중 K9이 626문으로 45%를 차지하여 뚜렷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9의 세계 시장 성공 비결로는 지속적 기술 개발로 인한 ‘가격 대비 성능’이 꼽힌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한국의 국방‧방산 협력 활성화
루마니아의 K9 도입 결정 | 유럽에서 K방산 영역 확장 | 루마니아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계약 절차 |
NATO 회원국에서 K9이 인정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동유럽 지역의 군비 증강 | 국산 K9의 세계 시장 성공 |
이와 같은 K9의 수출로 인해 국방‧방산 협력을 촉진시키며, 단순 무기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 생산·교차 훈련·인적 교류 등 다양한 국방‧방산 협력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2 전차의 추가 수출 계약
한편, 국산 K2 전차도 폴란드로 추가 수출하는 계약이 추진 중이며, 2022년에 1000대의 기본 계약을 맺었고, 이에 대한 성사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방산업의 수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의 더욱 성장하는 국방산업
한화의 K9 자주포와 K2 전차 등의 국방무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한화의 국방산업이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국방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