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세라믹기술원, 메탄가스 저감 소재 개발 추진

일라이트와 가스저감용 미생물 활용, 복합사료 첨가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전병승 박사 연구팀은 메라넷 프로젝트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일라이트를 활용한 유·무기 복합 사료 첨가소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 프랑스 등 3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연구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3년 동안 이를 위한 연구가 계획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연구팀은 일라이트 소재와 가스저감용 미생물을 활용하여 스마트캡슐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메탄가스 저감 및 대사질환(고창증)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무기 복합 사료 첨가소재의 중요성

• 유기 및 무기 물질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 극대화
• 메탄가스 발생원인인 소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발생 억제
• 태양열과 결합하여 메탄가스를 분해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
• 유효한 첨가소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소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 지속가능한 축산분야 발전을 위한 첨가소재로서의 역할

일라이트와 가스저감용 미생물의 활용

한국세라믹기술원과 M-ERA.NET 프로젝트의 목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바이오세라믹 소재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소재를 개발하고, 국내 낙농기술을 발전시키며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는 환경보호와 공동의 번영을 위한 글로벌 연구 협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및 축산분야의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캡슐의 개념도

스마트캡슐은 일라이트와 가스저감용 미생물을 활용한 유·무기 복합 사료 첨가소재를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데 필요한 첨단 기술로,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반추동물의 건강 측면에서의 이점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