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가속화

라인야후의 네이버 클라우드 분리 계획

라인야후가 연내 네이버 클라우드와 시스템 분리를 완료하고, 자회사는 시스템 분리 계획을 2026년보다 앞당겨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안으로 네이버 클라우드와 종업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6년 중으로 시스템 분리를 완료하도록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인야후는 국내용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인야후의 서비스 종료 계획

라인야후는 네이버와의 서비스 종료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라인페이' 서비스는 내년 4월까지 종료되며, 라인 메신저의 '킵(Keep)' 서비스도 오는 8월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경은 라인페이의 가입자가 4400만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검토

라인야후는 자회사와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 및 위탁 관계 종료를 포함한 전략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검토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라인야후의 A홀딩스 지분 매각 협상

업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벌이고 있는 A홀딩스(라인야후의 모회사)에 대한 지분 조정 협상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양사의 A홀딩스의 지분 매각 가격 및 범위 등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협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