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 공급, K-조선 수출 지원 12은행 RG발급 확대

Last Updated : 2024-06-17

한국 조선 수출금융 협약식과 간담회

17일 오전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으로 K-조선 수출금융 지원 협약식과 조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5대 시중은행 행장, 4개 정책금융기관 기관장, 3개 조선사 대표 등이 참석했는데, 이를 통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K-조선 수출금융 협약 내용

5대 시중은행과 3개 지방은행, 정책금융기관들이 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공급을 위한 'K-조선 수출금융 지원협약'을 체결
9개 은행이 중형조선사들이 이미 수주한 선박 9척에 대한 RG를 총 7억달러 규모로 지원
무역보험공사는 중형 조선사 RG에 대한 특례보증 비율을 확대
산업은행이 중형 조선사가 이미 수주한 선박들에 대해 자체적으로 RG를 발급하여 선박 건조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

수출 확대 및 RG 지원으로 조선업계 동반 발전

RG 발급	수주 선박	은행 참여
2억6천만달러	7억달러 규모 선박 9척	9개 은행
약 7500억원	5억7천만달러 규모 선박 6척	산업은행

조선사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동반 발전을 위해 시중·지방은행이 함께 중형 조선사 RG 발급에 참여하였으며, 이는 과거 RG 손실을 겪은 시중은행이 11년만에 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발급을 재개한 것으로 특히 의미있습니다.

조선 업계 지원의 중요성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조선사의 금융 애로가 없도록 지원하고 업계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중형 조선사의 RG 발급이 재개된 것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K-조선의 세계 1위 유지를 위해서는 대형 및 중형 조선사의 동반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5조 공급, K-조선 수출 지원 12은행 RG발급 확대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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