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가스전, 120억원 투자로 본격화된 시추 착수

Last Updated : 2024-06-16

대왕고래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

한국석유공사가 내년부터 연간 1000억원씩 5년간 순차 투자를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를 탐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의 협조로 인해 예산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착수금 확보

석유공사는 석유탐사 시추를 위한 120억원의 착수금을 마련했으며, 이 중 60억원은 정부 출자금의 일부를 활용하고 나머지 60억원은 자체 자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탐사 시추 예산 확보

올해 예산	내년 예산	착수금 용도
120억원	1,000억원 이상	탐사 시추를 위해
100억원 추가 확보 예정	5개의 시추공을 위해	예산 확보 필요

석유공사는 약 20%의 성공률을 고려하여 향후 5년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약 1000억원씩 5000억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성공불융자 활용

산업부는 성공불융자로 불리는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제도를 활용하여 석유공사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공 시 원리금 외에 특별 부담금을 추가로 징수할 계획입니다.

의혹 해소와 향후 전망

현재 석유공사의 자금 운용 여건은 개선된 상태이며, 향후 심해 유전 개발 경험이 있는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해 재원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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