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환시장, 새벽 2시까지 영업 연장으로 확정
원·달러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7월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되며, 이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를 높이고 거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초부터 실시한 ‘외환시장 구조 개선’이 시행 단계로 나아가는 결정이다. 또한, 외환당국은 거래시간 확대가 지나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외환거래 확대에 따른 시장 변화
이러한 변화로 외환시장에서의 거래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까지 국내 금융회사나 외국 금융기관을 통해 미 달러화를 원화로 실시간 환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런던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시간대이며 글로벌 시장 참가자들에게 적정 수준의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한국 외환시장의 대응 및 환율 관리
|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래시간 확대 | 외환거래로 인한 유동성 유지 | 환율 변동 관리 |
|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을 모두 포괄하며 글로벌 시장 참가자들에게 적정 수준의 유동성을 제공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우리 외환시장에서 적정 수준의 유동성 유지 등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변동성 확대를 방지하고자 함 |
|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전자 거래 허용 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외환시장에 대응 | 국내 은행들의 시장 조성 역할 강화 및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한 유인 강화 | 환헤지 수단으로 활용되는 NDF 전자 거래 확대 |
외환시장의 거래시간 연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거래 기회와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연동성을 강화하고,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 관리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투자자들의 이점
이번 외환시장 거래시간의 연장으로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까지 국내 금융회사나 외국 금융기관을 통해 미 달러화를 원화로 실시간 환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거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동향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외환시장의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국내외 시장 참가자들이 우리 외환시장에서 연장 시간대에도 문제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유동성 유지 등 여건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며, 국내 은행들이 활발한 시장 조성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유인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