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생 유급 막는 ‘비상학사운영 가이드라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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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교육정책 방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교육부 대책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고 학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학과 협의하여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학사운영을 원활하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사운영 유연화
학사운영을 유연하게 조정하여, 학기 말에 유급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수업결손을 보충하고, 학생들이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추가 개설하는 등 유연한 대책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 1학기에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2학기에 추가 개설
- 유급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수업결손을 보충
- 재이수 또는 보완의 기회 부여
대학 내 복귀상담센터 운영
학생들이 수업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대학 내 복귀상담센터를 통해 개별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사운영에 대한 엄정한 조치
집단적 행위나 위협으로 개별 학생의 수업 복귀를 막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한 명의 학생이라도 유급되지 않고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의대교육의 현황과 대책
정원 증원 | 교원 증원 | 임상교육훈련센터 설치 |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늘어난 규모의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 | 국립대 전임교원 1000명까지 증원 |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 설치 |
의대생들에게 개인과 전체적으로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해주기를 호소하고 있으며, 복귀가 지연될수록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어 하루하루 절박한 마음이라면서 정부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의대생 유급 막는 ‘비상학사운영 가이드라인’ 발표 | 브뉴스 : https://bnews.kr/post/ba31eab1/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