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요 노선에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하는 선박 7척 투입

Last Updated : 2024-06-14

정부의 해상물류 대응 정책

정부가 최근 해상물류 운임비의 지속적인 상승과 이에 따른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신조 컨테이너선 7척을 투입하고, 물류비 지원이 가능한 수출바우처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에 집행하며, 대금결제 지연 등에 대비해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도 우대하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수출입물류 영향 및 대응방안 점검

수출입물류 영향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수출품 선적 등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송 지연과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국적선사 HMM을 통해 6~7월 중 물동량 수요가 높은 미국 서안, 동안 지역을 비롯한 중동지역에 3척의 임시선박(총 0.9만 TEU 규모)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
하반기 대형 신조 컨테이너선 7척(총 7만 TEU 규모)을 주요 노선에 투입하고 항차당 1685TEU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전용선복 제공을 추진
물류비 지원이 가능한 수출 바우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에 집행하고, 향후 운임이 상승 추이를 고려해 추가 물류비 지원방안도 검토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 대책 및 지원 확대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 우대(1.5배)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지원 대상과 시행 시기도 확대	부산항 신항 인근 부지에 시중 대비 저렴한 수준의 컨테이너 공용장치장 규모를 700TEU 규모로 추가
면밀한 동향 모니터링을 비롯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지속해서 운영	수출비상대책반 중심으로 애로 발굴·해소 지원, 코트라·무역협회 내 정보제공 및 애로접수 창구도 운영	국적선사 전용선복 지원 등에 대한 신속하고 차질없는 이행을 약속

최신정보와 신속한 대응으로 민관이 원팀이 되어 앞으로의 대응책을 최선의 노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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