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국제인증기관이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 기본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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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국제 인증 획득
대우건설은 네덜란드 해상풍력 기업인 모노베이스윈드(MBW)와 협력하여 15㎿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이 모델은 국제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승인을 획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인증으로 울산 부유식 풍력 프로젝트 입찰 자격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 해상풍력과는 달리 육지에서 상부 구조물까지 제작한 후 운송 및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개발된 ‘승강형 스파식 부유체’(MSPAR)는 동해상의 극한 환경조건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콘크리트와 강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재료를 사용하여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조립 및 운송 단계에서는 밸러스트가 상승한 반잠수식 형태를 띠어 조립·운송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MBW와의 협력 및 기술 개발
이 모델은 네덜란드 해상풍력 기업 모노베이스윈드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개발되었으며, 2021년 11월에는 MBW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수리모형 실험을 완료한 뒤에는 국제특허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설치 및 운영 단계에서는 안정적인 형태를 갖추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부유식 해상풍력의 장점
유동적 설치 | 극한 환경 대응 | 하이브리드 재료 사용 |
부유식 해상풍력은 육지에서 상부 구조물까지 제작한 후 운송 및 설치가 가능하다. | ‘승강형 스파식 부유체’(MSPAR)는 동해상의 극한 환경조건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콘크리트와 강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재료를 사용하여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
부유식 해상풍력은 태풍 등 동해상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인 하이브리드 재료의 사용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요성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요성이 커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사업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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