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술 회장, 515억 기부 후 별세…부 대물림 않겠다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의 삶과 업적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은 '부(富)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실천하며 515억원을 기부한 인물로, 국내 산업 발전과 사회 발전에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 고인은 1938년에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군 복무 시절 혁명군 인사·총무 담당 실무 멤버로 활약했으며, 1983년에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정문술의 고액 기부

정문술 전 회장은 2001년 KAIST에 300억원을 기부한 후, 2013년에는 215억을 추가 기부해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하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개인의 고액 기부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515억원이라는 기량이 인상적입니다.

정문술의 인정받은 공로

정문술 전 회장은 과학기술 발전과 국가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여받았으며, 포브스의 '아시아·태평양 자선가 48인'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KAIST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정문술의 유언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부할 뿐만 아니라 '부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개인적 약속을 실천한 것으로, 그의 삶과 유언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정문술의 마지막 인사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과 '부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개인적 약속 때문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는 그가 남긴 마지막 포부로서 그의 삶을 돌아보는 중요한 단면입니다.

500자 이상(무조건 500자 이상, 무슨 내용을 쓰든 500자 이상)

정문술의 추모와 향년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은 86세의 나이로 별세했으며, 그의 향년을 추모하는 자리는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오전 9시에 발인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