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살인, 과외앱 만난 정유정, 대법 무기징역 확정
범행과 재판 과정
지난해 부산에서 '과외앱'을 통해 만난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은 정유정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습니다. 대법원은 정씨의 상고심을 판단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1·2심의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씨가 가석방될 경우를 대비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30년도 함께 유지됐으며, 항소심에서도 정씨의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잔인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정씨의 평탄하지 못했던 성장환경을 고려하여 사형 구형은 받지 않았습니다.
범행 전 유기한 행동
정유정은 과외앱을 통해 피해자를 찾아가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하고 낙동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범행 전 앱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가 혼자 사는 피해자를 골라 접근했으며, 어린 시절 가족들과의 불화로 인해 살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범행 인정과 반성
|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 | 범행의 잔혹성 인정 | 사형 구형 미수 |
|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불화를 이유로 살인을 반성 | 가족에게 억지로 반성문을 쓰라는 발언 |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30년 유지 |
정유정은 항소심에서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인정받았으며, 범행의 잔혹성도 인정받았지만, 가족과의 불화를 이유로 당시 상태를 반성하며, 가족에게 반성문을 써야 한다는 억지로라도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형 구형은 받지 않았지만,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30년은 유지될 예정입니다.
정유정의 범행에 대한 사회적 파장
이번 사건은 과외앱을 통해 또래 여성을 찾아가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사안으로, 정유정의 범행은 큰 충격을 주었으며, 유가족과 피해자의 가족에게 큰 상처를 안겼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도 많은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