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투르크 최고지도자와의 역사적 인사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일정 및 윤석열 대통령의 활동

투르크메니스탄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했다.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의 인사를 나누었으며, 현지에서는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양국 기업 간 협력합의서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졌고, 두 나라 간의 협력 사업과 추가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되었다.

한류와 태권도의 인기 증가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는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태권도를 배우는 수련생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문화와 인적 교류가 양국의 미래 세대를 더욱 강력하게 연결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 간의 연결을 돕는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카자흐스탄으로의 이동 및 활동 계획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부부의 배웅을 받으며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고려인 동포와 재외국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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