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교수, 63.4% 찬성으로 17일부터 정규수술 중단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총파업 결정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1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였습니다. 필수의료 쪽의 수술과 진료는 제한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며, 응급실, 중환자실, 신장투석, 분만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를 제외한 정규수술과 외래진료는 중단될 예정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지 않고 의료사태의 정상화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17일부터 진료를 중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총파업에 대한 교수들의 입장

승인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에 따르면 63.4%의 교수들이 '휴진을 포함한 강경투쟁'에 찬성했다고 밝혀졌습니다. 교수들은 환자의 안전을 우선시하여 의료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에 대한 예정된 환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연 안내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 당국에 대한 대응

의사협회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총파업 여부와 시기, 방식 등을 결정할 계획이며, 대정부 투쟁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의료 노동관련 이슈에 대한 공론화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총파업 결정은 의료 현안과 관련하여 여론과 정부의 대처에 대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을 선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