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면적 평균 대비 98% 줄어든 역대 두 번째 기록!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피해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산불의 피해 면적은 73ha로, 피해 건수는 175건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의 평균 피해 면적(3865ha)과 발생 건수(416건)에 비해 각각 98%와 58% 감소한 수치입니다. 더불어 피해 면적은 1986년 이후 두 번째로 최소 수준이었습니다. 올해는 건당 산불 피해 면적이 0.4ha로, 최근 10년 평균(9.3ha) 대비 4% 수준이었으며, 대형 산불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산불 발생 피해 현황: 올해 산불의 주요 원인은 불법소각 42건(26%), 입산자 실화 31건(20%), 담뱃불 실화 27건(17%),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21건(13%), 작업장 부주의 실화 10건(6%) 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행정안전부의 총력 대응: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불법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년 동기 대비 8배 확대된 11만 7000톤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고, 불법 소각산불 대응반을 구성하여 취약계층에 집중 대면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부세 100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동해안 9개 시·군에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9억 6000만 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하여 위험수목 2100그루를 제거하였습니다.
• 신속한 대응을 위한 노력: 산불 신고 및 접수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산림청은 긴급신고통합시스템을 개선하여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으며, 도입한 해외 대형 임차헬기를 주요 지역에 배치하여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동해안 위험지역에는 산림헬기 전진 배치와 산불유관기관 헬기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평균 2시간 내에 진화를 완료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노력으로 올해 봄철 산불 피해가 줄어들었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밝혔습니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