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여성의 염원, 이재용 5번 찾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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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관점에서 불교 미술을 조망한 호암미술관 특별전
호암미술관에서 개최된 특별전은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불교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하루에 찾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전시의 특별성과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백제의 미소를 담은 '금동 관음보살 입상'
백제 불상이라고 불리는 '금동 관음보살 입상'은 1,400년 전에 제작된 작품으로, 백제의 미소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조각으로 소개됩니다. 이 작품은 해방 이후에 고국 땅을 밟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젊은이의 모습을 담은 미소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 특별전의 주제
이번 전시의 주제는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으로, 이는 여성의 불교적 신앙과 결연한 흔적을 추적하고 표현한 것으로 설명됩니다. 여성들이 어떤 시기에도 신앙을 잃지 않으며 꾸준히 지키고 온 불교 정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 1,400년 전의 백제 불상
- 특별한 주제를 갖춘 전시
- 여성의 불교적 신앙의 표현
- 전 세계 27개 박물관의 걸작 90여 개 전시
- 다섯 번의 관람을 통해 각인된 감상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 사회적 한계에 부딪힌 고위층 여성의 염원
여성의 성불 의지가 담긴 작품 | 국내에 유일한 작품으로 삼성문화재단 소장품 |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 |
치운 스님의 작품 감상 후 삼전 내원암 | 성남에서 작품 감상 후 반응 | 삼성전자 회장의 디지털 돋보기를 통한 세밀한 감상 |
특히 '감지금니 묘법연화경'은 사회적 한계에 부딪혔던 당대 고위층 여성의 염원이 담겨 있으며, 여성의 성불 의지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국내에는 유일한 작품으로 삼성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전 세계 27개 박물관에서 걸작 90여 개 전시
이번 전시는 전 세계 27개의 박물관에서 걸작 90여 개를 모은 전시로, 다양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6일 폐막
오는 16일에 폐막되는 이번 전시는 더 이상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불교 여성의 염원, 이재용 5번 찾은 전시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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