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비밀 프로젝트, 노르웨이 시드릴과 시추선 계약 체결!

Last Updated : 2024-06-04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오늘(4일) 정부와 에너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철통 보안을 위해 석유·가스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가스전 후보지에 이 같은 이름을 붙였습니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올해 말부터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친 대왕고래 가스전 후보 해역에서 긴 탐사공을 바닷속 해저 깊숙이 뚫어 실제 석유와 가스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추 탐사에 나섭니다.

세계적인 시추업체와의 계약

이미 석유공사는 지난달 초 세계적인 해양 시추업체로 꼽히는 노르웨이 '시드릴'과 '웨스트 카펠라'라는 명칭의 시추선 사용 계약을 맺었습니다. 웨스트 카펠라는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8년 건조한 선박으로, 약 40일간 한국에서 시추 계약을 이행할 예정이며 계약 규모는 3천200만 달러로, 12월부터 발효될 예정입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탐사와 시추

정부는 해저에 석유와 가스가 있을 가능성을 일차적으로 알아보는 물리 탐사 과정을 통해 저 깊은 해역에 가스와 석유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한 정부 관계자는 "이제 시작이라고 당부드리고 싶다. 이룬 것도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탐사 후보 해역인 '대왕고래' 선정

하루당 용선료(배 사용 비용)	세계적인 시추업체와의 계약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탐사와 시추
6억 5천만 원	3천200만 달러	호기심과 기대
대량 매장 가능성	2021년 11월~12월에 시추 작업 시작	자원 매장량과 경제성
시드릴과 웨스트 카펠라 시추선	예상 매장 자원 가스 75%, 석유 25%	액화천연가스 인프라 활용

프로젝트명 '대왕고래'에 대한 경제성과 성공 확률 등에 대한 설명을 정리한 내용을 표로 나타냈습니다.

프로젝트 성공과 경제성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와 자원 매장량이 개발 경제성을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분한 자원 매장량 확보가 매우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며, 인접 국가들의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유리한 상황으로 평가됩니다.

'대왕고래' 비밀 프로젝트, 노르웨이 시드릴과 시추선 계약 체결!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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