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정마비, 극우 득세와 중도 위축이 주요 관심사
프랑스 조기 총선 결과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가 30일에 시작되었습니다. 극우세력이 프랑스 정치사에서 처음으로 집권당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프랑스와 유럽연합(EU) 정책에 혼란이 예상되고 있으며 정치적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차 선거가 지역구 등록 유권자의 25% 이상, 당일 총투표수의 50% 이상을 얻는 경우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7일 후에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전체 의석수 577석 가운데 RN과 그 연대 세력이 225∼265석, NFP는 170∼200석, 앙상블이 70∼10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치적 혼란 예상
프랑스 총선 결과는 극우 득세, 좌파 약진, 중도 위축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RN은 36%의 지지율을 얻어 여유로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사회당·녹색당·공산당 등으로 구성된 좌파연합 신민중전선(NFP)은 약 29%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전망으로 프랑스가 정치적으로 혼란될 가능성이 크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치적 지형 변동 가능성
동거 정부 | 극우 집권 | 우크라이나 지원 |
27년 만에 탄생하는 4번째 동거 정부 | 프랑스 역사상 처음 | 무기 종류 제한 주장 |
마크롱 대통령은 RN 측 인물을 총리로 임명할 것으로 예상 | 지난 동거 정부도 중도 좌·우파의 연정 | 우크라이나에 군수품과 방어용 장비는 보낼 것이지만, 파병이나 미사일 제공에는 반대 |
바르델라 RN 대표는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를 공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권한을 사용하겠다고 예고 | 미국과 유럽연합(EU)을 필두로 하는 서방 자유진영의 단일대오가 흐트러질 가능성을 우려 | 연구소의 라트케 회장은 유럽에 정치적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 |
프랑스 내부의 정치적 혼란역시 불가피하다고 미국·독일 연구소의 라트케 회장은 유럽에 정치적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RN은 이민 허가 대폭 축소, 외국인 체납자 추방, 이중국적자 주정부 일자리 금지 등의 공약을 내건 상태이며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통과시킨 연금 개혁안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프랑스 정치적 혼란
프랑스 총선 결과로 인해 프랑스 내외적 혼란과 미국과 유럽연합(EU)을 필두로 하는 서방 자유진영의 단일대오가 흐트러질 가능성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RN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제한하고, 바르델라 RN 대표는 자신이 총리가 된다면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를 공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권한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총선의 혼란
프랑스 총선 결과는 예상보다 극우 득세, 좌파 약진, 중도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해 프랑스 내외적 혼란과 유럽에 정치적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RN의 이민 정책과 외국인 관련 정책에 대한 공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