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응급환자, 병원 헤매다 구사일생 - 집단휴진으로 응급처치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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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 휴진 사태와 50대 응급환자 사연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50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아 헤맨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15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50대 A씨가 급성 충수염으로 인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치매가 있던 A씨가 수술 일정을 미룬 후 의료진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전문 병원 수용 불가로 고통 받는 환자
A씨를 수용할 수 있는 전문 병원을 찾기 위해 인천을 넘어 서울, 경기까지 수소문했으나 받아들여 줄 곳이 없었습니다. 결국 인천의료원에서 조승연 원장 집도로 수술을 진행해 위기를 넘겼지만, 전문 병원 수용 불가 상황으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의료계 집단 휴진에 따른 영향
전체 의료기관 수 | 휴진 신고 의료기관 수 | 휴진 신고 비율 |
3만6371곳 | 1463곳 | 4.02% |
18일에 집단 휴진을 선언한 의료기관은 총 1463곳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4.02%에 해당합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며,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라면 당일 진료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와 의료기관의 입장
의료계 단체들은 18일 집단 휴진을 선언하고 있지만,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의료기관들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의료기관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50대 응급환자, 병원 헤매다 구사일생 - 집단휴진으로 응급처치 막혔다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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